영화 산업: 2020

가족 문제로 고민이 많은 12살 사춘기 소녀 루아나. 설상가상으로 할아버지의 병세가 심해져 루아나는 부모님과 할머니와 함께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한편 할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에 들른 식당 화장실 거울에서 립스틱으로 쓰인 무서운 문구를 발견하는데......

태풍이 몰아치던 밤, 외딴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소녀가 사라진다.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는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던 현수는 소녀가 홀로 감내했을 고통에 가슴 아파한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

...

...

...

...

폭력적인 인질극에 대응하던 한 경찰관은 나중에 그의 결백을 알게 되자 흑인 용의자를 살해한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함정이었다는 것을 감지하고, 사회적 파장을 직시하면서, 자신의 책임과 그를 이 지경에 이르게 한 뿌리 깊은 인종차별을 확인하면서 책임자를 추적하게 된다....

마스터 소믈리에가 되고 싶은 청년 일라이자(마무두 아티). 하지만 아버지는 그가 멤피스에서 인기 있는 바비큐 식당을 물려받기를 원한다. 꿈을 좇을 것인가, 가업을 이을 것인가....

...

...

...

카스토르는 어린 시절 눈앞에서 부모님의 살해를 목격하고, 가해자 일당 중 마일로라는 자 덕에 목숨을 구한다. 이후로 카스토르는 길거리에서 먹고 자며 깡패짓을 일삼았고, 한 마약상을 건드렸다가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마일로와 우연히 만난다. 카스토르는 마일로에게 충성하며 마약밀매 일을 시작으로 그의 밑으로 들어가는데......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편 때문에 돈에 쪼들려 전전긍긍하는 은행원 사리타 필라이. 그녀에게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횡재가 찾아온다. 걸핏하면 막혀 속을 썩이던 부엌 싱크대 배수관에서 돈다발이 발견된 것. 써도 써도 매일 밤 생겨나는 돈다발 덕분에 이제 숨통이 트이는 사리타. 그런데 이런 아내를 지켜보던 남편이 돈의 출처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

1939년 8월, 유럽 전역은 전쟁의 발 앞에서 공포에 떨고 있다. 당시 에스토니아는 스탈린의 소련과 히틀러의 제3국(히틀러 치하의 독일을 일컫는 말)에 맞서 홀로 서있었는데, 국가의 반(反) 소비에트 정보국장이 살해되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며 그들 내각 내의 스파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다. 불가사의한 이중첩자를 찾는 임무를 맡은 에스토니아 스파이 펠릭스 캉구르는 반역자를 쫓기 위해 나선다. 세계, 정치, 군사적 사건들이 걷잡을 수 없는 ...

...

...

뛰어난 폭탄 제거 요원 ‘판청펑’(유덕화)은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는다. 이로 인한 좌천 통보에 분노한 ‘판청펑’은 폭탄 제거반 동료 ‘둥저원’(유청운)과 애인인 ‘팡링’(니니)에게 등을 돌리고 자취를 감춘다. 5년 뒤, 홍콩의 한 호텔 행사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그곳에서 쓰러져 있는 그가 발견된다.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은 채 깨어난 ‘판청펑’은 자신에게 극비 임무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점점 세력이 커지는 테러 ...

...

...